안녕하세요 수봉관 13층 여자화장실이 휴지로 막혀있다는 글과 관련해서 의견이 있어서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구멍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남자분을 범죄자로 취급하는건 당연히 문제가 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요즘 몰래카메라 범죄가 많아지고 저 또한 공공화장실을 이용할 때에 혹시 주변에 몰래카메라가 없나 하고살펴보고 두리번거리며 볼일을 보기때문에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한 학우분께서 ‘아무리 소형카메라여도 반주먹정도 될텐데 그걸 어떻게 화장실의 얇은 칸에 설치하냐, 진짜 생각 부족한 사람이 많아’ 리는 식의 댓글을 달았었는데요. 물론 그 글에서 몰카가 나온 물증도 없을뿐더러, 남자분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한다는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현대과학이 발전한만큼 몰래카메라는 손톱보다 작은 크기도 있으며 나사같이 생긴 모형도 있습니다. 그래서 육안으로 구분하기 힘든경우도 많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