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기운에 취해 새벽 감성을 빌려 글을 써본다 오늘도 나는 너와의 카톡을 올려보며 잠자리에 누웠다 너를 욕심내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너의 솔직함을 볼 때마다 첫 사랑 그녀가 떠오른다 너로 인해서 다시 한번 깨닫는다 사람에게 솔직함은 가장 강한 매력이라는 걸 너와의 관계가 선을 넘나들면서 너의 말과 행동에 울고 웃었다 이제 이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내가 먼저 거리를 두려고 한다
기독교단체의 동성애 반대시위가 불편한 이유 동성애 반대가 마치 기독교의 큰 숙명인듯 몇만명씩 모여 시위하면서 정작 교회내의 목사의 성폭행, 대형교회의 세습, 목사신격화, 검은돈 세탁소로 사용되는 교회에 대해서는 별말도 없고 별 관심도 없기때문이다. 이것에 대해 항의하거나, 시위하는 기독교인은 아주 일부에 불가하다. 성도 성추행한 목사가 떳떳히 여전히 대형교회 담임목사로 있는데 이러한 자들에 침묵하는 사람들이, 동성애, 성윤리를 따진다는게 참 우스운이이다.
우리학교가 기독교 학교는 맞지만 기독교때문에 이학교 온거 아닌 학생들이 과반 이상일 텐데 지난 총학선거때 지금 되신 총학말고 다른 회장후보님의 말이 잊히지 않네요. 그 당시 분란만들까봐 말안했는데 기독교인을 위한 행사 말고 비기독교인을 위한 행사는 무엇이 있냐라는 질문에 우리학교는 기독교학교고 그런거 알고 오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행사를 개최한다 라고 하셨던것이 한사람의 생각이라고 보기 어려울정도로 당당하게 말씀하셔서 속으로 굉장히 당황하고 의아했었습니다. 공약에 내건다는 거는 후보자를 받쳐주는 사람들과 소통이 분명있었을텐데 그런 대답을 주셨다는게 모두의 생각은 아니어도 공감받았기 때문에 그런 공약이 나왔을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이 정말 다수가 아닌 저분 한분의 생각이었으면 합니다. 기독교 관련을 원하는 학생이 많았으면 관련 계열의 과의 입결이 높고 지원률이 높아야되는데 냉정하게 보면 그렇지도 않고 복수전공의 비율도 높으며 채플에 대한 불만이 매년 터져나오고 이것이 현실이라 봅니다. 제발 기독교 학교니까 기독교 보고 지원한 학생들이 많다고 일반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방향성과 생각이 다른사람도 같을 것이라 감성적으로 판단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안양대 학우여러분 . 저는 ㅅㅎ과 ㅅㅎ대학을 대표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ㅅㅎ과에 남은 가장 높은 학번중 한사람으로서 사과드립니다. 이 큰 사고를 치고도 자신 페북에 이런저런 영상과 사진을 올리는 후배님은 답도 없는것 같습니다. 여러분 먼저 사건의 발단이 되었던 문제는 현수막이였습니다. 학교와 무관하고 정식동아리도 아니였지만 안양대이름으로 갔던것... 하기오스라는 곳의 대표인 후배님이 사과문도 올렸습니다. 분명 여러분 모두의 마음에 들기는 어려울것입니다. 한 사람의 부주의로 일어난 실수로 인해 많은 안양대 학우 여러분들이 실망하고 분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죄송합니다. 그리고 계속 말실수를 하는 우리 후배님들이 있습니다. ㅅㅎ과 후배님들 그만하세요! 안양대가 기독교 정신을 가진 학교이고 우리가 신학을 배우는건 맞지만 안양대 전 학우들이 신학을 배우고 기독교인인 것은 아닙니다. 상처받으신 학우들에게 한번이라도 더 사과하는 신학생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옥땔감이다 지랄 부터 시작해서 말실수 하는 후배님들이 있는데 같은 ㅅㅎ과로서 더 사과하고 더 조심할것을 약속했으면 좋겠습니다. 동성애에 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게됩니다. 동성애가 성경에서 죄라고 이야기 됩니다. 성경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에 저희는 죄 라고 말할수밖엔 없습니다. 하지만 신학생들 모두 개인의 가치관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죄라고 하니까 이건 절대 안돼 라고 하지만 절대 그들의 삶에 예수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동성애가 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존중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극악무도한 죄인 이라고 말하는 신학생들이 되지 맙시다. 신학생여러분 우리라고 죄 안짓고 사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또한 죄인입니다 우리 모습에서 그리스도가 안보입니다... 우리가 먼저 모범되고 착한행실을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길 원합니다. 신학생이기 이전에 같은 자녀입니다. 높은자리에서 이래라 저래라... 그건 죄다 죄가 아니다 하는 신학생 그리고 사역자들이 되기 전에 낮은자리에서 사랑으로서 섬길줄 아는 그리스도인 자녀 먼저 됩시다. 이글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같은 학우들끼리 얼굴붉히는 일이 없으면합니다. 제 글 또한 불편해하는 학우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안양대 학우여러분.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많은 학우들이 화가 났고 슬퍼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같은 안양대사람으로서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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