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시민과현장봉사프로젝트'와 '아리진로상담과창의융합기업가정신' 이 두 과목은 교양 필수입니다. 졸업하기 위해선 무조건 들어야 하는 교양이죠. 글로벌경영학과 주간 학생들만 대략 70명입니다. 저는 두 과목 다 평가 찾아보고 선배들한테 여쭤보며 맘 졸이면서 신중하게 신청 다했고,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분반이 한 쪽으로 쏠렸다며 홀수학번은 1분반, 짝수학번은 2분반으로 가라더군요? 개강날 2차 수강정정이었는데 그 날에 수강신청도 변경하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그때 진짜 참.. 수강신청 전에 분반을 정해놓던지, 그랬으면 힘들게 정보 찾아보며 신중하게 고를 필요도 없었고 교필 신청하는 데 시간 들이지 않았을 겁니다. 일 처리를 대체 왜 이렇게 하는거죠? 교수님에 따라 내 학점과 학교생활이 바뀔 수도 있는 건데 말이죠. 그래서 학생회한테 굳이 바꿔야 하냐며 여쭤도 봤는데 이건 학교에서 정한 일이라 어쩔 수 없다고 하더군요. 안양대 일처리에 매우 화가 나는데 이로 인한 제 학교생활은 누가 책임질 것이며, 이건 누구한테 따져야 하는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