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드려요

[필독] 안양대학교 대나무숲 이용 안내 (Ver 2.0)

수리안 2017.06.07 조회 수 6744 추천 수 0

안양대학교 대나무숲은 2017년부터 시작된 수리안의 서비스입니다.
이 곳은 익명성을 통해 학우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희들은 익명성 보장을 위하여, 페이스북 메시지가 아닌 별도의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대나무숲 내의 ‘문의하기’ 버튼을 이용해주세요!

 

**대나무숲 이용안내 (요약 - 필터링 기준)
1. 특정인 언급 및 저격
    - 공격적인 발언, 사생활 침해 시 필터링
    - 이성에 대한 관심 제보 시 부분 필터링 (자음처리)
    - 교수님 연락처 제보 시 필터링 (학과 사무실 이용)
 2. 욕설, 19금, 광고
    -  모든 욕설은 *로 필터링
3. 근거 없는 비난 및 비판

4. 학교 비하 및 서열화
5. 아래 항목은 수리안 게시판 이용
    - 강의평가
    - OCU, KCU 단톡방 관련
    - 중고 구매 및 판매
    - 동아리 소개 및 광고
    - 수강신청 기간 내 수업 양도는 교환만 가능
6. 학사 관련 사항
    - 대나무숲을 통해 얻은 정보로 인한 피해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바로보기(링크)

자주하는 질문
특정인언급
특정단체언급
학사/강의
광고
선거/정치
장터
분실물
타대생

 

● 자주하는 질문
Q) 대나무숲은 누가 운영하나요?
A) 안양대학교의 재학생들로 안양대학교 커뮤니티 수리안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Q) 완전한 익명 맞나요?
A) 대나무숲은 완전히 익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운영진들도 누가 제보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Q) 대나무숲 운영 시간이 궁금해요!
A)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10시 이후의 제보는 다음 날 업로드합니다.

 

Q) 제보를 삭제하고 싶어요!
A) 제보자 외에는 삭제할 수 없음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당사자가 특정 제보를 통해서 피해를 받을 경우 요청해주시면 운영진의 판단 하에 삭제 조치해드립니다.

 

 


● 특정인언급

1. 특정인 저격은 필터링합니다
-공격적인 발언, 거친 욕설, 비난, 비방
-사생활 침해, 폭로
-제보에 대한 불만은 댓글을 통해서 해주세요. 물타기식 제보는 필터링합니다.

2. 이성에 대한 관심 제보는 부분 필터링합니다.
-당사자의 불편한 사항을 줄이고자 신상을 쉽게 알 수 없도록 처리합니다.


● 특정단체언급
1. 근거없는 비판은 필터링합니다.
2. 사실 유무가 정확하지 않은 제보는 필터링합니다.

 


● 학사/강의
1. 교수님 연락처 등 문의사항은 필터링합니다.
-학과 사무실 또는 교수 연구실을 방문해주세요.

2. 강의 평가는 수리안 커뮤니티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3. 학사 관련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와 부서별 연락처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 대나무숲을 통해 얻은 정보로 인한 피해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4. 성적에 대한 이의제기는 필터링합니다
-교수님을 통해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 광고
가능)
1. 교내행사, 교내 동아리, 학생자치단체의 홍보
2. 지역자치단체, 국가기관, 연합동아리 홍보

불가능)
1. 특정업체의 구인광고
2. 특정  브랜드 제품 광고


● 선거/정치
가능)
1. 투표 독려 및 선거에 대한 근거 있는 의혹제기

불가능)
1. 정치색을 드러내는 제보
2. 특정 후보를 찬양/비난


● 장터
1. 물건 매매 제보는 수리안 홈페이지의 중고나라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개인 물품, 강의 서적 등

2. 수강 과목 매매 제보는 필터링합니다.
단, 수강 과목 교환은 허용합니다.


● 분실물
분실물 습득 및 분실 제보는 아래의 내용을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1. 사진 첨부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게 첨부 부탁드립니다.
-카드번호,주민번호,주소 등
2. 제보 시 구체적인 정보를 기재해주세요!
-습득 또는 분실한 시간/장소/물품
3. 분실물을 맡길 시 맡기는 곳 명시


● 타대생
1. 문제 없는 내용일 경우 제보 가능
2. 학교 비하가 목적인 제보는 필터링
3. 단순광고를 목적으로 올린 제보는 필터링
4. 안양대 학우 저격 제보는 삭제
- 문제와 연관된 학우와 개인적으로 해결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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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안

안양대생을 위한 공간, 수리안입니다.

언제나 학우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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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지 [알려드려요] [필독] 안양대학교 대나무숲 이용 안내 (Ver 2.0)
  • #안대숲 #anyangbamboo
    [연애할래요] #안대숲 #anyangbamboo
    대나무숲 2018.04.18 조회 7

    안양대 훈남들 태그해주세용~!

  • #안대숲 #anyangbamboo
    [소통할래요] #안대숲 #anyangbamboo
    대나무숲 2018.04.18 조회 16

    친했고 같이 여행도 갔던 친구가 변한게 느껴지는데 여러분들은 어떡하시나요. 늘 그랬던 것 처럼 서서히 멀어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얘기를 해주는게 나을까요. 사실 이런 글 올린다는거 자체가 이미 어느정도 벽이 생겼다는건데 정말 심란하네요...

  • #안대숲 #anyangbamboo
    [질문할게요] #안대숲 #anyangbamboo
    대나무숲 2018.04.17 조회 16

    목요일 23교시 직업기초와설계 들으시는 학우분들~~뭐좀 여쭤볼게요 중간과제 제출일이 혹시 수요일 11시 59분 59초까지인가용??? 과제 내용도 내주신항목 글로 정리해서 업로드인가요 아니면 막 그림그리구 사진으로 예시 보여주셨던것처럼 완성작을 업로드하는건지 궁금하요~

  • #안대숲 #anyangbamboo
    [건의할게요] #안대숲 #anyangbamboo
    대나무숲 2018.04.17 조회 8

    시설관리과 학생들을 위해서 일좀했으면 좋겠네요...

  • [알려드려요] #안대숲 #anyangbamboo
    대나무숲 2018.04.17 조회 26

    학교 언덕에 있는 카페갤럭시 좋네윰! #피스타치오 존맛탱 #언덕버프

  • #안대숲 #anyangbamboo
    [질문할게요] #안대숲 #anyangbamboo
    대나무숲 2018.04.17 조회 10

    학교에서 근로한 돈은 언제쯤 나올까요?

  • #안대숲 #anyangbamboo
    [주인찾아요] #안대숲 #anyangbamboo
    대나무숲 2018.04.17 조회 10

    수봉관 1111호에 휴대폰 두고가신 분 통계학과 사무실에 맡겨 뒀어요

  • #안대숲 #anyangbamboo
    [질문할게요] #안대숲 #anyangbamboo
    대나무숲 2018.04.17 조회 10

    학교에 무료로 스캔 할 수 있는 곳 있나요??

  • #안대숲 #anyangbamboo
    [소통할래요] #안대숲 #anyangbamboo
    대나무숲 2018.04.17 조회 19

    알아서 좀 해 알아서 나는 딴짓하기 싫어서 수업 열심히 듣고 필기한 줄 알아? 어디서 양아치같은 심보로 시험볼때만 연락해 양심좀 챙겨라 제발 점수 안나오는 것도 니 능력이고 결과지

  • #안대숲 #anyangbamboo
    [연애할래요] #안대숲 #anyangbamboo
    대나무숲 2018.04.17 조회 11

    저랑 시험끝나고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 보로가실 여자분구해요~!

  • #안대숲 #anyangbamboo
    [소통할래요] #안대숲 #anyangbamboo
    대나무숲 2018.04.17 조회 8

    https://youtu.be/XV11XGIlV-8 이 노래 후렴땜에 시험공부할때마다 머리에서 계속 맴돌아요...

  • #안대숲 #anyangbamboo
    [소통할래요] #안대숲 #anyangbamboo
    대나무숲 2018.04.17 조회 8

    메타~몽

  • #안대숲 #anyangbamboo
    [소통할래요] #안대숲 #anyangbamboo
    대나무숲 2018.04.17 조회 42

    시나브로,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말이 있다. 어쩌면 내 마음이 그랬던 것 같다. 공통점이라곤 거의 없어 이 작은 캠퍼스 안에서도 마주칠 일 조차 흔치 않았던 우리, 그랬건 우리가 우연찮은 어떤 기회로 하나의 공통분모 위에 서로 다른 분자로서 올라섰다. 네가 그랬듯이, 그 시작엔 나 역시도 사실 큰 감흥이랄게 없었으니까. 그런데 그 공통분모 하나가 우리 분자들을 서로 부대끼게 하는 시간이 참 많았더라. 이미 꽤 오래 전 일이 돼버린 이야기지만, 그 때나는 내 시간과 여유를 포기하고 당신들과의 시간을, 그리고 봉사를 감수해야할 자리였다. 비단 나 뿐 아닌 우리 모두가 그랬었지. 그만큼 첫 만남에 서로 수줍고 어색하게 마주 앉았던 우리들은 생각보다 더 빠르게 친해지고 있었던 것 같아. 그렇게 조금 편한 사이가 된 후로는 그 흔한 남사친, 여사친 하는 관계들처럼 서로 장난도 치고, 그러다 실수로 선을 넘어 서로의 마음에 크고 작은 생채기 따위도 안겨주고, 다시 화해하고 웃는 얼굴로 마주하곤 하는 관계가 지속됐었다. 개중 어느날 내가 네 앞에서 어디서 본 누가 참 예쁘다는 칭찬을 하다가, 그에 비하면 넌 참 인간적이라서 좋다는 말을 했을 때 네가 짓던 그 표정을 아직도 잊지 못해. 나름 장난이라고 던진 말에 사람 마음이 크게 상할 수가 있다는 걸 내 삶 중에 그 순간 가장 뼈저리게 느꼈으니까. 당시 스물하나라는 마냥 어리지만은 않은 나이에. 그렇게 너와 서로 사이좋게 티격태격 하던 1년. 그 이듬해 나는 입대를 앞두고 휴학을 해서 시간이란게 차고 넘치던 시기. 학교를 다니던 때만 해도 이런저런 일로 괜스레 실속없이 바쁘기만 하던 나에게 조금 갑작스럽게 주어진 여유와 시간은 많은 고민과 생각, 곱씹을 추억거리들을 낳게 했고, 그 중에 하나하나 깊지는 않지만 흐드러진 얕고 작은 조각들에 너라는 사람이 은은하게 묻어있더라. 그걸 깨닫고 나서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어. 하지만 인정하지 않을 수는 더더욱 없었지. 시간이 남아 멍하니 빈 공간을 바라보던 때에, 무심코 목적어도 없이 '보고싶다' 라는 말을 읊조리던 나였던걸. 그런데 만나보긴 커녕 연락 한번 못해봤어. 솔직히 그간 좋아했던 사람, 그렇게 많던 와중에도 변변찮은 고백 한번 못해보고도 하나같이 실패만 겪었던 내게, 뭣보다 입대를 앞두고 있던 내게 그런 감정은 사치라고 여겨졌으니까. 결국 딱 입대하는 날, 난 그 전까진 내색도 없다가 갑작스레 '나 간다' 라는 이야기만 네게 메시지로 남기며 쿨한 척을 했고, 입영하는 보충대 안에 가져가는 내 개인 수첩 속에 적어놓은 연락처들 중 네 것은 있지도 않았다. 그러고서 들어간 훈련소에선 그 때 그 선택을 얼마나 후회했는지 몰라. 그 선택과 결심이 무색하게 자대배치 받고 나서는 허구헌날 네게 전화며 메시지며, 그러다 휴가만 나가면 시간 좀 내서 만나달라고 너를 매번 졸랐으니까. 그런 내 부탁을 거절 없이 들어주던 네가, 영화 한편 보고 밥을 같이 먹어주던 네가 어쩌면 내가 군생활을 버티게 해준 가장 큰 동기였던 것 같다. 이 거지같은 경험 끝에는 너한테 떳떳하고 멋진 남자가 돼서 돌아가고 싶었기 때문에. 그런데 언제나처럼 휴가를 나와서 너랑 만나 함께하던 식사 중 넌 내게 이전엔 한번도 안 하던 남자얘기를 하더라. 있잖아, 연애상담 비슷한 거. 그런 걸 네 입에서 듣는게 내겐 너무 생소하고 불안했다. 그것도 하필 내가 이제는 네게 고백하기로 마음 먹었던 날에, 하필이면... 그렇게 너와 다른 약속이 있던 이틀 뒤로 디데이를 더 미루며 그 날 헤어지기 전엔 꼭 고백해야지, 하다가 달라붙은 입을 떼어내지 못하고 허무하게 등돌린 뒤, 집으로 돌아가는 열차 안에서 네게 고백이 담긴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1시간을 넘게 걸려 도착한 집에서 네 답장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 내용 꽤 상투적이었어. 고맙지만, 친구로 남았으면 한다고 했었잖아 너. 근데 다 이해가 가더라. 난 내가 보기에도 친구 이상으로서의 매력을 갖춘 남자는 아니었고, 당시 우울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던 네 상황은 내가 거절당하리란 걸 스스로도 너무 쉽게 예측하게 했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있는 힘껏 던진 고백이었다. 그러지 않으면 더 버틸 수 없을 것 같았고, 어떤 식으로든 너와는 결말을 보고 싶었어. 결국 남 같은 사이가 돼 이제는 졸업해서 학교를 떠난 네 소식은 들을 방법조차 없네. 잘 지내는지 모르겠지만, 하고싶은 말은 이거 하나야. 고마웠어, 진심으로. 사람을 마주하는게 서툴고 철 없던 내게 진심으로 누군가를 좋아하고 배려하는 법을 터득하게 해준 사람이 너였어. 너에게도 과연 나를 떠올릴 추억거리가 있을까? 만약 있다면 되도록이면 좋은 기억었으면 좋겠네. 두서없이 길었던 글 이제 마무리 할게. 이젠 안녕, 잘 지내요. 어디에서 무엇을 하더라도.

  • #안대숲 #anyangbamboo
    [질문할게요] #안대숲 #anyangbamboo
    대나무숲 2018.04.17 조회 39

    강화캠퍼스에서 월요일 낮에 벚꽃나무앞에서 사진찍으시던 분홍색 셔츠에 검정색 반스 신발 신으신 머리 가르마 타신 남자분 훈훈하세요... 여자친구 있으신가요? 있으시겠죠....? ㅠㅠ

  • #안대숲 #anyangbamboo
    [질문할게요] #안대숲 #anyangbamboo
    대나무숲 2018.04.17 조회 22

    울학교에 강동원닮은사람있어요?ㄷㄷ

  • #안대숲 #anyangbamboo
    [연애할래요] #안대숲 #anyangbamboo
    대나무숲 2018.04.17 조회 22

    요즘들어 부쩍 네 향수 냄새가 맡아진다 네가 뿌리기 시작한 걸까 아니면 내가 너를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걸까 너는 집엘 가고 나는 손을 흔들고 잠시 서서 남은 향을 맡는다 좋다

  • #안대숲 #anyangbamboo
    [질문할게요] #안대숲 #anyangbamboo
    대나무숲 2018.04.17 조회 26

    Ocu 심리학 경험자분들 기말중간몇개틀려야 에이나와요? 제발.... 5개이상틀려도 비쁠나오나요?

  • #안대숲 #anyangbamboo
    [질문할게요] #안대숲 #anyangbamboo
    대나무숲 2018.04.17 조회 6

    문학으로 배우는 글쓰기 강의 듣는 분 계시나요..제발 살려주세요

  • #안대숲 #anyangbamboo
    [연애할래요] #안대숲 #anyangbamboo
    대나무숲 2018.04.17 조회 24

    그냥 있잖아 너한테 연락이 왔으면 좋겠어. 어떤 내용이든 왔으면 좋겠다. 나는 어쩌다 너아니면 안되게 되었을까 몇년이 지나도 여전하다. 그렇게 싸웠는데 그만큼 좋은 추억도 많아서 그런가.. 헤어지고는 너가 너무 미웠고 이해도안가고 나쁜기억만 있었는데 지금은 자꾸 이해해 보려고 한다. 그랬을 수도 있을까? 내가 이해를 못해준걸까? 그냥 그렇다. 과정이 어찌되었던간에. 오빠 너가 연락 해줬으면 좋겠어.

  • #안대숲 #anyangbamboo
    [질문할게요] #안대숲 #anyangbamboo
    대나무숲 2018.04.17 조회 25

    Ocu 생활속의 심리학 하나틀려도 A라는게 사실인가요..? 중간 30점이면 기말 다맞아도 B도 안나오겠네요..